KFC는 치킨버거를 대표로 하는 패스트푸드 점입니다.
그 성향은 상당히 강해서, 치킨도 함께 판매하는 수준이 아닌 치킨을 판매하고 버거는 덤으로 판매하는 수준에 이르었습니다. 바꿔말하면, 치킨에 쏟을 힘 만큼 버거에 힘을 쏟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컨시던트를 추가해가며 이런저런 이름으로 메뉴를 내놓지만, 그게 늘 성공하는건 아닌듯 합니다
항상 고기와 물욕에 충실한 케엪의 신메뉴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담스러울만치 많은 칼로리 폭탄을 선사합니다. 이번 메뉴엔 야채도 없습니다.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치킨에 베이컨에 치즈까지 넣은 빵결합체가 맛이 없을수가 없는겁니다. 항상 이런식이기에 실패하는 법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 반성해야 합니다. 도전적이고 튀어나온 메뉴는 매출에 도움은 안될지라도, 당장의 '히트'로는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신기하니 먹어본다는 식으로 말입니다. 대부분의 매장을 철수중인 KFC에겐, 그런 여유도 없는듯 합니다.
따라서 본 피청구인에게 '새로운 시도가 필요함' 처분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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