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하이에그베이컨버거

 

 계란프라이에는 여러가지 요리법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모양을 만드는 요리법이 있는데 그중에선 '라이징선'이라는 노른자를 터트리지 않고 그대로 익히는 요리법이 있습니다. 마치 일출같은 모습을 연상시키죠. 새해 들어서 등장한 케엪씨의 첫 메뉴는 새해를 맞는 듯한 모습으로 계란 후라이와 풀럭이는 파도를 연상케 하는 모습은 야심한 야망을 드러내는듯 합니다. 그렇지만 마음은 전혀 변하지 않은듯 합니다.

 

 내용물을 보겠습니다. 계란프라이 베이컨 스파이시 패티 마요네즈 솔티한 맛으로 가득차군요. 처음엔 산뜻한 맛입니다. 보기와 다르게 짜지 않은 맛에 의문을 표하게 되었고, 곧 시간이 지나서 알게됐습니다 이건 짠맛을 줄인게 아니라 숨겨둔거라고 계란이 짠맛을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첫맛은 괜찮죠. 하지만 곧 베이컨과 패티의 짠맛이 미뢰를 자극합니다 본연의 맛이 뭘 말하고 싶은진 몰라도 아무래도 개성이라는 부분에선 실패한거 같군요 계란은 생각보다 간하기 어려우니 말이죠.

 

 한국에선 kfc가 기본 스파이시 패티 입니다 신메뉴를 어디서 구상하는진 몰라도 이 고유의 짠맛은 어떻게 해결하기 힘들거 같군요 부드럽게 감싸지는게 아니라 그냥 자신의 주장을 하기 바쁩니다.

 

따라서 본 피청구인에게 '짠맛은 이제 그만'의 처분을 내립니다

 

 

원문링크:

https://twitter.com/KRKZTOHO/status/957122181493768193?s=20&t=JAD4rHa-Apz2cPfK-CbP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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