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2019맥버8100 트리플어니언 버거

맥도날드 트리플 어니언 버거

 

 

맥도날드의 매출은 그동안 쭉 하향세를 보였습니다. 더이상 비싸지 않은 버거킹 품질을 끌어올린 롯데리아 가성비 높은 맘스터치 등 더이상 가격면에서도 양 면에서도 득을 보기 힘들게 되었죠.

 그래서 고개를 돌린쪽은 고급화입니다. 확실하게 품질을 끌어 올리고 거기에 좀더 고급재료를 넣어 프리미엄화를 시도했죠.
 그래서 나온것이 시그니처버거 입니다. 하지만 첫 출시는 험난했고, 가격도 양도 애매한 무언가만을 낳은채로 그렇게 서서히 잊혀지는듯 했습니다. 절치부심끝에 새로운 버거를 내놓았고 그것이 트리플 어니언 버거입니다.
 사실, 내용물은 잘 모릅니다. 이름만으로도 내용물을 알수 있게 하는게 의무라고 생각하지만, 여튼 그런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어니언과 계란, 그리고 신선한 상추와 양배추 그리고 소고기 패티가 들어있습니다
 이건 누구나 할수 있는 버거 구성입니다. 참신함도 없거니와 드레싱이라고 넣은 샤워크림은 과도한 겨자때문인지 코끝이 아릴정도로 맵고 아픕니다. 어니언을 강조했다면 그 맛이라도 느껴져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고, 몇입 씹으면 사라져버립니다
 가격은 더욱 문제입니다. 프리미엄을 강조했기에 가격을 더 올렸지만 세트메뉴 8100원은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같은 가격에 버거킹은 양이 두배에 가까운 세트메뉴를 제공하는데요. 거기에 맥도날드는 할인쿠폰도 잘 뿌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본 피청구인에게 '개선없음'처분을 내립니다.

 

출처:

https://twitter.com/KRKZTOHO/status/1119068060487258112?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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