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침묵을 깨고 드디어 버거킹이 신메뉴를 출시했습니다.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화끈하고 매콤한 맛의 칠리와퍼.
오랜만에 컨시던트가 아닌 단순한 맛의 변화로 신메뉴를 내놨는데요. 사실 거창하게 홍보만 했지 첫인상은 솔직히 의문스러움 가득이었습니다. 한입 베어물자 느껴지는 매운맛은 이것이 이전의 버거와는 다른 느낌이었지만 그이상 새로운 재료를 느낄수 없었습니다
메뉴 소개를 보고나서야 비프칠리(칠리콩)과 할라피뇨가 들어갔다는걸 알아챘지만, 그것이 특별한 차이를 가져오는것은 아닐뿐더러 거대한 크기에 비하면 너무도 초라한 재료였습니다
맛의 차별점조차도 없다는것은 안타깝습니다 콩은 너무 쉽게 물러져 식감이 없으며 할라피뇨는 그저 매운맛일뿐 별다른 차이를 느끼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버거킹의 신메뉴는 패티를 바꾸는게 아닌 그저 컨시던트 추가에 머물렀고, 대부분의 재료를 소진한 시점에서 식감도 느껴지지 않는 속재료를 넣은건 많이 미진한 선택이다 느껴집니다.
더욱이 기본 와퍼와 큰 재료차이도 보이지 않는 시점에서 8600원에 달하는 세트 가격은 더욱 신메뉴에게 지갑을 열기 힘들어 보입니다.
따라서 본 피 청구인에게 '개선 없음' 처분을 내립니다
출처:
https://twitter.com/KRKZTOHO/status/1114078057218723840?s=20
'버거대법관 > 버거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거킹]2019킹버5900 BLT롱치킨 버거 (0) | 2023.02.04 |
---|---|
[버거킹]2019킹사9000 바삭킹 (0) | 2023.02.04 |
[버거킹]2018킹버5900 밸런스 치킨버거 (0) | 2022.05.01 |
[버거킹]2018킹버7900 몬스터와퍼 (0) | 2022.05.01 |
[버거킹]2017킹버5500 와사비크랩버거 (0) | 2022.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