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witter.com/KRKZTOHO/status/1178617376067055616?s=20

 

트위터에서 즐기는 쿠로카제

“2019킹치9000 바삭킹에 대한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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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피자집은 전문성과는 별개로 반드시 치킨을 팔고 있습니다. 보통 말하는 핫윙 이라고 불리는 물건입니다.
 대한민국 5대 패스트푸드점인 롯데리아 맥도날드 KFC 버거킹 맘스터치(및 파파이스) 역시도 치킨을 팔고 있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 버거킹은 아니었지만요.
 맥도날드는 최근 핫윙봉을 재출시 했습니다. 그리고 마치 우연히 그랬던것처럼 버거킹 역시도 신메뉴 바삭킹을 출시하였습니다. 메뉴 이름만 듣고는 무엇인지 알기 힘드나, 어쨌든 기본적으로는 뼈가 있는 치킨, 그중에서도 윙과 봉 부위를 맵게 양념해서 만든 '치킨'이라는게 기본입니다.
 맛은 생각보다 더 맵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치킨집의 매운맛보다 더 빠르게 그리고 강하게 올라오며, 그에 비하면 짠맛은 생각보다 덜하고 부드럽습니다. 한입 베어물었을 때 입안에 들어오는 양은 생각보다 담뿍하며 바삭함 역시 상당합니다. 약간 식은 후에도 빠르게 눅지지 않고 바삭함을 유지합니다. 여러모로 밸런스 잡힌 완성도 높은 제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치킨집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라는점입니다. 두조각 3300원, 네조각 6000원이라는 가격은 그 양을 고려하면 상당히 묘하며 사이드 메뉴로 먹기엔 이미 버거의 양이 상당해 제대로 맛을 느끼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 맛은 부정못하게 빼어나기에,
 
 본 피 청구인에게 '한번쯤 맛볼맛'처분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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