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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kuro_toho/status/753579595903881217


한국에선 가구 기업으로 이케아가 유명하지만 일본에선 다이소와 비슷하게 이케'야'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하는건 뭐 비슷하지만요

대체적으로 생활 용품을 팔고 그런 곳이죠


뻘하지만 동방 동인작가 카라아게 타로가 이걸 가지고 이케야池屋==니토리 집 이라고 드립을 친적이 있죠.

뭐 그저 동인지일 뿐이지만 사실 동방에서 필요한 물건은 그런식이라는게 제법 사실처럼 받아들여 집니다


메이지 시대쯤 해서 외국 문명과 문물이 본격적으로 밀려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일본의 사회/경제적인 문화는 급격히 발전 했습니다.

어떤 문명의 유입은 그 나라의 전체적인 문화를 바꿔놓을정도로 큰 파장을 불러오는게 보통이죠


이상하리 만치 세면에 관한 이야기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건 사회적 인프라와 경제적 상황을 모두 고려해야 말할수 있을거 같지만, 못해도 칫솔 비누 정도는 한번쯤 언급될법도 한데 말이죠


결과적으로 생각하면, 동방 프로젝트니까~ 하면서 슬쩍 넘기고 있지만 잘 씻지도 잘 닦지도 않고 있나 싶은 모습이네요.

그리고 장인이 일일히 만든다고 쳐도 그 재료가 어디서 들어올까요?

장인이 레이무 일러스트에서 보이는 부츠도 만들수 있을까요?


아주 적게, 한정적으로 경계를 넘지 않을 정도로 한해서 요괴의 개입이 들어올것으로 생각되네요.

처음부터 환상향은, 상부상조의 공간이니까요



++

이이토코토리いいとことり라고 일본에선 외국 문물을 필요한것만 받아들여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만들었던 문화가 있엇음

이게 기득권층이랑 만나면 기득권층은 대부분의 문화를 누리고 하위 층들은 기득권들이 주는대로 받았겠지, 그리고 아마 그것은 환상향의 모습과 제법 비슷하다 해도 이상하지 않은


각 언급된 생활 용품을 보면

다다미-맨날 깔려있음

걸레-영나암 3화

장롱-영나암 3화

문-셀수 없이 많이 나옴

옷-....

찻잔-삼월정부터 유서깊은

그릇-심심하면 나오고

젓가락-나올때 같이 나옴


덤으로 드립친 장면은 사나에 미라클(C82)의 한 장면

까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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