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대법관/맘스터치

[맘스터치]2019맘버5100 언빌리버블 버거

쿠로카제 2023. 2. 4. 15:56

맘스터치 언빌리버블 버거

 

 맘스터치가 또 일을 냈습니다. 안그래도 두꺼운 패티에 안그래도 두꺼운 계란에 안그래도 짠 치즈에 이젠 새우가 추가되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대세는 새우입니다 대세를 찾아 배정남은 스페인까지 가서 새우를 위해 하숙집을 합니다

 정말 가차없습니다. 사진은 일부러 넘어뜨린게 아닙니다. 열기만 했는데 스스로 넘어가버립니다. 싸이버거부터 시작된 큰입챌린지는 이제 인간의 한계를 돌파하여 한국의 탐켄치를 개발하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있음이 틀림없습니다.

 맛은 너무도 심플합니다. 치킨버거에 새우랑 계란 추가한 맛입니다. 그마저도 강렬하게 매운 소스를 때러박은 탓에 치킨 패티맛 밖에 안나고 새우는 식감때문에 겨우 느껴지며 계란은 이 둘에 밀려 버거 밖으로 에그시트를 시도하다가 마지막에 느끼게 됩니다.

 이전부터 맘스터치의 버거의 두께가 두꺼운거야 너무도 익히 알려진 이야기 입니다. 높이를 고려하지 않고 개발을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버거의 내용물이 실함에는 분명합니다. 단지 먹다보면 밀려나는 내용물때문에 전지현을 보고 사먹은 버거였지만 후반부엔 개처럼 쟁반을 훑어먹게 됩니다.

 중력을 고려한다면 균일한 모양은 빵과 근접하게 쌓아야 합니다. 야채가 맨 아래쪽에 와야 패티의 무게때문에 이탈하지 않고 버틸수 있으며 계란이 야채와 함께 있어야 적당히 어우러지며 부드러운 맛을 느낄수 있지만 마구잡이로 높이 쌓은 느낌입니다.

 이전부터 쭉 '혜자버거'로 사랑받은 맘스터치, 이제 안전을 위해서라도 조금더 신경 쓰는게 좋지 않을까요?

 

 따라서 피 청구인에게 '세심함이 부족함' 을 처분합니다

 

출처:

https://twitter.com/KRKZTOHO/status/1111812798504292352?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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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맘버5100 언빌리버블 버거에 대한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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